문의형 사이트의 GA4 전환 세팅
문의형 사이트 전환 세팅: 전환 수보다 “전환이 어디서 나왔는지”
문의형(리드) 사이트에서 GA4를 쓰는 목적은 단순합니다. **“문의가 몇 건인지”가 아니라 “문의가 어디서 만들어졌는지”**를 알아야 운영이 됩니다. 어떤 랜딩페이지가 리드를 만드는지, 어떤 유입 채널이 실제 전환으로 이어지는지, 모바일에서 전환이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까지 보일 때 개선이 가능합니다.
전환 설계는 3단계로 쪼개면 관리가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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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Visit): 어떤 채널/콘텐츠로 들어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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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Engage): 서비스 페이지에서 CTA를 눌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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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Convert): 폼 제출/전화/메신저 등 실제 문의가 발생했는가
이 구조를 잡으면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빠르게 좁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입은 그대로인데 전환이 줄었다”면 전환 단계(폼/신뢰/CTA) 문제일 확률이 높고, “유입 자체가 줄었다”면 SEO/광고/콘텐츠 운영 문제로 분리됩니다.
가장 중요한 문의폼 전환은 성공 기준을 확정해야 합니다. 버튼 클릭을 전환으로 잡으면 오탐이 생깁니다. 가능하면 (1) 완료 페이지 도달, (2) 성공 메시지 노출, (3) 서버 응답 성공 중 하나를 기준으로 전환 이벤트를 설정하세요. 그리고 폼이 여러 개라면 form_name 또는 form_id 파라미터를 넣어 폼별 성과를 분리하는 것이 운영에 유리합니다. 서비스 A 폼은 전환율이 높은데 서비스 B 폼은 낮다면, 폼의 난이도·신뢰요소·가격 안내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전화/메일/메신저 클릭입니다. 특히 모바일 유입이 많거나 B2B 업종이라면 폼 제출보다 전화/카톡 문의가 더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tel: 링크 클릭, 카카오톡/채널톡 버튼 클릭을 이벤트로 잡고 전환으로 지정하면 “실제 리드”를 놓치지 않습니다. 이때 cta_location(상단/중단/하단/푸터)를 함께 기록해두면 UX 개선 방향이 명확해집니다. 예를 들어 하단에서만 클릭이 많다면 사용자는 충분히 읽고 결정하는 흐름일 수 있고, 상단 클릭이 많다면 첫 화면 메시지와 신뢰요소가 잘 작동한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핵심은 다운로드 전환입니다. 회사소개서/카탈로그 다운로드는 “문의 직전 단계”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운로드를 전환으로 포함하면 당장 문의가 발생하지 않아도 리드 파이프라인을 측정할 수 있고, 장기 의사결정이 많은 업종에서 운영 인사이트가 커집니다.
운영 리포트는 전환 숫자만 보지 말고, 반드시 아래 3가지를 고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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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을 만든 랜딩페이지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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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을 만든 채널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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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이 나온 디바이스 비중(모바일/데스크탑)
이 3개만 매달 보면 “어떤 페이지를 개선할지”, “어떤 콘텐츠를 늘릴지”, “광고 예산을 어디에 둘지”가 결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