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후 GA4 설치 점검 체크리스트 7가지(72시간 플랜)
구축 후 GA4 설치 점검: 운영자가 72시간 안에 확인해야 할 7가지
웹사이트 구축이 끝나고 런칭까지 완료했다면, GA4는 “설치했다”로 종료하면 안 됩니다. 운영 단계에서 중요한 건 데이터가 정상 수집되고, 해석 가능한 상태로 정리되어 있는가입니다. 특히 런칭 직후 72시간은 테스트 트래픽과 설정 누락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구간이라, 이 시점에 기본 품질을 잡아두면 이후 운영 비용이 크게 줄어듭니다.
첫째, 태그 설치 방식을 확정하세요. 워드프레스라면 테마에 직접 삽입했는지, 플러그인으로 넣었는지, **GTM(구글 태그매니저)**로 관리하는지부터 명확히 해야 합니다. 실무에서는 GTM 방식이 운영에 유리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클릭/다운로드/폼 전환 같은 이벤트 변경이 발생할 때 개발 배포 없이 태그 레벨에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주·내부·마케팅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라면 GTM을 표준으로 두는 편이 리스크가 낮습니다.
둘째, Real-time(실시간) + DebugView로 수집 확인을 하세요. 설치가 정상이라면 운영자가 직접 접속했을 때 실시간 사용자 1명이 잡히고, 페이지뷰/기본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DebugView는 이벤트가 어떤 이름으로 들어오는지, 중복 발생하는지, 기대한 파라미터가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데 필수입니다. “데이터는 들어오는데 분석이 안 된다”의 대부분은 이 단계에서 이벤트 구조가 엉켜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내부 트래픽 제외는 초기에 반드시 처리하세요. 런칭 직후에는 내부 직원, 개발자, 테스트 디바이스에서 반복 접속이 발생합니다. 이 트래픽이 누적되면 전환율·체류시간·유입 채널이 왜곡되어 운영 리포트가 의미 없어집니다. GA4에서 내부 트래픽 정의 후 필터 적용 또는 세그먼트 제외 기준을 확정해두면 월간 리포트가 깔끔해집니다.
넷째, 도메인/프로토콜 통일(https, www) 여부를 점검하세요. http↔https 또는 www↔non-www가 혼재하면 유입이 분산되거나, 리퍼러가 꼬여 채널 분석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서버에서 리디렉션이 설정되어 있더라도 GA4에서 실제 유입 소스가 direct로 과도하게 잡히는지, 결제/외부도구에서 돌아올 때 소스가 깨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섯째, **향상된 측정(Enhanced measurement)**을 점검하세요. 스크롤, 외부 링크, 사이트 검색 등은 기본으로 켜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무조건 켜기”가 아니라 운영 목적에 맞게 최소한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크롤 이벤트가 너무 많으면 리포트가 복잡해지고, 반대로 사이트 검색이 중요한데 검색 이벤트가 꺼져 있으면 개선 포인트를 놓칩니다.
여섯째, 권한 관리를 정리하세요. 외주/내부/마케팅/대표가 동일 권한으로 운영하면 변경 이력이 뒤엉킵니다. 최소한 “설정 관리자”, “리포트 조회/탐색”, “태그 운영” 역할로 분리하면 원인 분석 시간이 단축됩니다.
일곱째, **운영 문서(표준)**를 남기세요. “어떤 이벤트를 어떤 기준으로 전환으로 잡았는지”, “UTM 규칙은 무엇인지”, “GTM 컨테이너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를 한 페이지라도 문서화하면 담당자 변경에도 운영이 끊기지 않습니다.
